회사채발행 신청규모 2개월연속 2조원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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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발행 신청규모가 2개월연속 2조원을 넘어서는등 기업들의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수요가 크게 일고있다.
1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오는10월 발행계획으로 기채조정협의회에
접수된 회사채신청규모는 2조4백24억원어치로 전월신청분대비
97억원,작년동기대비로는 5천2백21억원어치가 늘어나면서 지난90년3월이래
최대신청규모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증권당국이 이달의 회사채발행 허용규모를 1조4천억원미만으로
제한한 점에 비춰볼때 당국의 회사채공급물량조절에 걸려 예정대로 기채를
못하고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을 빚는 기업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전문가들은 10월분 회사채신청의 경우 기채규모가 큰 기업들의
회사채만기일이 대거 도래해 차환발행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는데 1천억원규모씩 채권발행을 신청한 포철 유공을 포함해 특례조치로
채권신청물량이 자동적으로 허용되는 제조업체의 차환신청분이
5천억원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발행분 금융채신청분은 1조3천3백75억원어치,특수채는
4천1백억원어치,사모사채는 1천4백93억원어치로 집계됐다.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수요가 크게 일고있다.
1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오는10월 발행계획으로 기채조정협의회에
접수된 회사채신청규모는 2조4백24억원어치로 전월신청분대비
97억원,작년동기대비로는 5천2백21억원어치가 늘어나면서 지난90년3월이래
최대신청규모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증권당국이 이달의 회사채발행 허용규모를 1조4천억원미만으로
제한한 점에 비춰볼때 당국의 회사채공급물량조절에 걸려 예정대로 기채를
못하고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을 빚는 기업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전문가들은 10월분 회사채신청의 경우 기채규모가 큰 기업들의
회사채만기일이 대거 도래해 차환발행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는데 1천억원규모씩 채권발행을 신청한 포철 유공을 포함해 특례조치로
채권신청물량이 자동적으로 허용되는 제조업체의 차환신청분이
5천억원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발행분 금융채신청분은 1조3천3백75억원어치,특수채는
4천1백억원어치,사모사채는 1천4백93억원어치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