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민자, 대선 '관권선거'계획서 작성...당 내부문건 입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준수 전 연기군수의 공무원 선거개입 폭로로 관권선거가 정기국회
    의 정치쟁점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정책
    운용방침에 대한 기본입장 조정을 명목으로 안기부와 청와대 등과의 선거
    관련 당정협의를 강화키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
    다.

    특히 민자당 김영삼 총재는 최근 공무원의 중립선언 및 관권개입금지
    제도화 등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개입과 안기부, 검·경찰등이 참여하는
    선거 관계기관대책회의를 중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김 총재의 `깨끗하
    고 공정한 선거'' 발언의 진의가 의문시되고 있다.

    이런 사실은 `민자당 대선조직상의 몇가지 문제에 대한 제언''이란
    제목의 김영삼 후보 비서실이 작성한 내부문건에 의해 밝혀졌다.
    한준수씨의 관권선거 폭로가 있기 직전인 지난달 22일께 작성된 이
    문건은 최창윤 비서실장 등 후보 특보와 보좌역 등 핵심참모들의 의견수
    렴을 거쳐 김영삼 총재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언''에 따르면 당정간에 조직적인 협력체제가 갖춰지지 않아 △주
    요정책상의 당정 불일치 △선거전략에 대한 당정간 의견수렴 및 입장정리
    미흡 △상설협의 구조의 부재 등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 선거운동에 대
    한 총괄적 조망과 지휘를 위해 민자당 안의 총괄기획단장, 후보비서실장,
    사조직 총괄본부장과 대통령 비서실장, 안기부장으로 구성된 5인의 선거
    운동 총괄조정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1. 1

      김선태 퇴사 진짜 이유 고백…"돈 더 벌고 싶었다"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 전 주무관이 개인 유튜버로 첫 영상을 올렸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김 전 주무관은 자신의 새 유튜브 채널 '김선태'에 첫 번째 콘텐츠를 게시했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원래 의도와 다르게 쫓겨나는 것처럼 비쳤는데 절대 아니다. 진짜 가슴 아팠다는 게 충주시 공무원 너무 욕하고, 전체 공무원까지 욕하니까. 위해주시는 마음에 그럴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 최근 자신의 퇴사 후 갑론을박이 일었던 여러 논란에 대해 일축한 것이다.그는 "공무원이나 어떤 공직의 문제가 아니고, 세상 사는 사람 모두 있는 곳은 다 시기 질투가 있다. 다 소문내고 남 욕한다. 저도 욕했다. 그럴 수 있다. 절대 왕따도 아니었다. 시청 공무원들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퇴사를 생각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할 만큼 했기 때문이다. 유튜브를 더 운영한다고 했을 때, (팔로워 목표를) 200만을 하겠냐 300만을 하겠냐. 100만 정도면 이제 할 도리를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또 그는 "제안은 여러 곳에서 왔다. 과분한 제안도 많이 있었다. 결론적으로는 좀 자유롭게 해보고 싶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김 전 주무관은 "나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돈을 더 벌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좀 더 나은 조건 위해서 가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가난하지 않다. 저도 맞벌이를 10년 했다. 외부 활동해서 감사하게도 수익이 더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 아니면, 나이가 곧 40이다. 영포티다. 더 나이를 먹

    2. 2

      이란·이스라엘 교민, 정부 주도로 대피중

      무력 충돌이 발생한 이란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교민들이 대사관 등의 협조를 받아 인접국로 대피하고 있다고 정부가 3일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원격으로 열린 중동 상황 점검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김준표 주이란대사는 “현지 체류 국민 전원과 연락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희망자에 대해 인접국 이동과 제3국 경유 항공편을 통한 귀국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란 교민과 외교관 가족 등 23명이 육로를 이용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체류 국민 가운데 일부도 인접국으로 대피하고 있다.당정은 이날 간담회를 열어 중동 체류 국민에 관한 대책을 논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13개국에는 관광객과 주재원, 장기 체류자 등 2만1000명가량이 체류 중이며 일부 여행객이 항공편 취소로 발이 묶여 있다. 국방부는 교민 철수와 관련한 지원 요청이 있으면 즉각 군 자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이현일/이시은 기자

    3. 3

      '요격률 90%' 천궁-Ⅱ, 이란 미사일 잡았다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에서 도입한 방공 미사일 천궁-Ⅱ(M-SAM2·사진)를 앞세워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등을 90% 이상 요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작전에 협조한 주변국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다.3일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UAE는 이란 공격에 맞서 미국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패트리엇(PAC-3) 등과 함께 천궁-Ⅱ를 사용해 대부분의 탄도·순항 미사일과 드론을 방어하고 있다. UAE 국방부는 이란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지난달 28일 “UAE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고, 방공 시스템이 높은 효율로 미사일을 요격해 여러 발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UAE에 배치된 천궁-Ⅱ의 실전 투입 사실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UAE는 2022년 한국과 천궁-Ⅱ 도입 계약을 체결했고, 초기 인도받은 2개 포대를 지난해 아부다비 남부 알다프라 공군기지에 실전 배치했다. 이란은 이곳을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으나 피해는 미미하다고 미군은 밝혔다. 높은 고도(40~150㎞)에서 미사일 요격을 담당하는 사드와 비교적 고도가 낮은 15~20㎞ 상공에서 미사일을 방어하는 천궁-Ⅱ 등이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성공적으로 실전을 치른 천궁-Ⅱ의 교전 데이터를 한국 제조사들이 넘겨받으면 북한 미사일 대응을 위한 성능 개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산 방공 미사일 추가 수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천궁-Ⅱ는 UAE에 수출된 10개 포대의 계약 금액이 35억달러(약 4조1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 무기 체계다. 한 개 포대는 레이더, 교전통제소와 발사대 4기 등 첨단 장비로 구성된다. 천궁-Ⅱ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