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가구미만의 미니 재건축.재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있다.

미니 재건축.재개발사업은 보통 5백 9백평의 대지위에 소형평형중심의
아파트1 2개동을 짓는 점이 특징. 대부분의 지분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고
일반공급분은 20가구미만이어서 신문공고없이 임의로 분양되는 경우가
많다.

현대건설이 동작구 상도동에서 시행하고있는 상도재건축은 6백19평의
대지에 총39가구의 아파트1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이 재건축사업은 현대건설이 봉천3동재개발사업을 할때 벽에 균열이
생긴집들을 헐고 새로 지어주기위한것으로 사업비는 19억원정도인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 신림동 미림연립재건축은 4백88평의 대지에 6층짜리 아파트1개동을
건립하는 사업. 총가구수는 40가구로 전용면적 18평짜리 18가구,23평짜리
12가구,25평짜리 10가구등이 들어선다.

또 건영이 관악구 신림9동에서 추진하는 서림.삼미연립재건축은 9백95평의
대지에 77가구를,라이프주택이 동작구 사당동에서 추진중인
사당6구역재개발은 8백38평의 대지에 96가구를 각각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강동구 풍납동 강남연립(42가구)마포구 망원동
가나다연립(40가구)강남구 논현동 우정연립(39가구)등도 재건축이
추진되고있다.

<이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