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9.14 00:00
수정1992.09.14 00:00
해군사관학교 제47기 생도들의 원양실습을 위한 해군순항훈련분대가 김철우
참모총장을 비롯한 장병 가족등 1천여명의 환송을 받으며 14일오전10시 진해
항을 출발, 해군사상 최초로 세계일주 순항일정에 들어갔다.
해사 4학년생도 1백70명으로 구성된 이들 순항분대는 1천5백t급 국산 `충남
함''과 `마산함''에 나눠타고 4개월10일간 태평양을 비롯, 5대양 6대주의 14개
국 19개항을 순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