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자신을 성폭행해온 의뭇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보은피고인(21.D대무용2)과 김양의 남자친구 김진관피고인(22.D대사회체
육2)에 대한 항소심선고공판미 14일 오후 3시 서울고법형사3부(재판장
이순영부장판사)심리로 열린다.

김양은 지난 1월17일 의붓아버지 김영오씨(52)를 남자친구인 김군과
함께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각각 징역 4년과 징역7년이 선
고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