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업계의 올 여름철장사는 신제품인 멜런맛선풍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매출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여름철(6-8월) 빙과류시장은 해태제과의 캔디아이스,
롯데제과의 챠밍바, 빙그레의 멜론바등 멜런맛빙과류의 각축전으로 업체별
판매신장률이 8.6-25%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롯데제과가 총 7백67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지난해보다 17%
신장했으며 해태제과는 9.54% 늘어난 5백78억원, 빙그레는 20% 신장한 5백
22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