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와 중학교의 여교사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13일 교육부가 내놓은 "92년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신규로
채용하는 국교교사 2천7백57명 가운데 73%가량인 2천21명이 여교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전체국교교사 13만8천8백여명 가운데 여교사는 7만3천2백명으로
늘어나 52.7%를 점하고 있다.

국교교사중 여교사비중은 지난 90년 50%에서 91년 51.6%,금년 52.7%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학교의 경우도 지난90년 46.4%에서 지난해 47.5%,올해는 48.2%로
여교사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