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기군수사건 속보> 이충남지사등 4명 오늘오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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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수 전 연기군수의 `관권선거 폭로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은 10일 오
전 이종국 충남지사와 박중배부지사 김웅태내무국장 임재길 총선당시 민자당
후보등 4명을 소환, 조직적인 관권개입 여부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소환은 오전 7시50분께 김내무국장을 시작으로 박부지사 임후보 10시
쯤에는 이지사 순으로 진행됐다.
검찰은 이종국지사등 소환자들이 한씨의 주장대로 조직적인 선거개입 가능
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선거 지침서작성 지시여부와 선거자금 전달경로등을
추궁, 위법사실이 드러나게 될 경우 빠르면 이날중 이들을 사법처리할 것으
로 알려졌다.
임재길 위원장은 이날 소환에 앞서 기자들에게 "한씨의 양심선언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 면서 "특히 한씨에게 2천5백만원을 줬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
짓" 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대아건설 설관종사장도 곧 불러, 조사를 벌인뒤 다음주초쯤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 이종국 충남지사와 박중배부지사 김웅태내무국장 임재길 총선당시 민자당
후보등 4명을 소환, 조직적인 관권개입 여부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소환은 오전 7시50분께 김내무국장을 시작으로 박부지사 임후보 10시
쯤에는 이지사 순으로 진행됐다.
검찰은 이종국지사등 소환자들이 한씨의 주장대로 조직적인 선거개입 가능
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선거 지침서작성 지시여부와 선거자금 전달경로등을
추궁, 위법사실이 드러나게 될 경우 빠르면 이날중 이들을 사법처리할 것으
로 알려졌다.
임재길 위원장은 이날 소환에 앞서 기자들에게 "한씨의 양심선언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 면서 "특히 한씨에게 2천5백만원을 줬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
짓" 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대아건설 설관종사장도 곧 불러, 조사를 벌인뒤 다음주초쯤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