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지가 흑백잉크젯트프린터용 전용기록지를 개발,11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7일 이회사는 동사기술연구소에서 8개월간 연구끝에 국내 최초로 이
기록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흑백잉크젯트 프린터용 전용기록지는 CAD/CAM(컴퓨터지원설계및
생산)CRT디스플레이,계측기프린터,잉크젯트팩시밀리및 그래프의 출력에
쓰이는 종이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일반복사용지를 대신 사용해왔다.

전주제지는 이번에 개발된 기록지가 잉크의 번짐을 방지하고 화상을
선명하게 해주며 양면동시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흑백도트인쇄기,레이저프린터의 대량보급으로
잉크젯트프린터의 시장규모가 작았으나 지난해 3만6,000대가 팔린데이어
올해도 6만 8만여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등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전주제지는 이에따라 올해 잉크젯트프린터용 전용기록지 수요가 2만5,000
2만6,000t에 이를 것으로 보고 지난해 컬러잉크젯트용지를 개발한데이어
이버넹 흑백용지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