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객이 주식매입을 위해 증권사에 맡겨놓은
고객예탁금은 지난 4일현재 모두 1조6천9백76억원으로 전날보다
1백97억원이 줄어들어 지난달 24일이후 처음으로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이같이 고객예탁금이 감소추세로 돌아선 것은 추석전후의 장세전망을
불투명하게 보고 주식매입을 멈추는 투자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고객예탁금은 1조7천1백73억원에 달해 연중최고치를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