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3일 "한-중수교로 동북아시아에서의 냉전체제는 급속히
와해될 것이며 핵문제만 제거된다면 북한-미국, 북한-일본간의 수교도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일본 NHK방송과 가진 단독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협력을 위해 북한과 긴밀한 관계인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수있을것"이라며 중국의 역할에 기대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