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위성을 이용,민간기업정보를 위성통신으로 교환하는
위성기업통신망사업이 국내에 도입됐다.

31일 STM(대표 김영태)은 초소형 위성지구국장비인 VSAT를 인천의
정보기술센터를 비롯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청주 전주등 7개도시에
설치,9월1일부터 이를통해 기업정보등 각종 데이터를 위성송수신방식으로
교환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성기업통신망사업은 12월까지 시범실시된뒤 한국통신이
위성디지털통신회선서비스및 위성비디오통신을 제공하는 시점에 맞춰 본격
실용화될 전망이다.

STM은 한국통신이 임차한 인텔새트인공위성중계기를 통해 VSAT를 활용한
위성기업통신망을 운용하게 된다.

각종 데이터를 VSAT로 한국통신의 위성중계시스템에 띄우면 인텔새트를
통해 국내의 다른 VSAT에서 수신할수 있다.

STM은 위성기업통신망을 운용케돼 유선및 무선등 2중의
정보통신네트워크를 갖게됐다.

STM은 한국통신이 95년 발사예정인 무궁화호 통신위성의 이용사업에 앞서
인텔새트인공위성을 임차,위성통신사업을 벌이기로하고 시범사업자로
선정한 2개기업중 하나로 뽑혀 위성기업통신망사업에 나서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