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올연말 대통령선거기간중 적절한 시점에 자신
이 집권할 경우에 대비한 예비내각 명단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선거에서 김총재가 이 예비내각 진용과 함께 국민의 심판을 받
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총재의 측근은 30일 김총재가 취임사에서 <>인사쇄신 <>예측 가능
한 정치 <>정책의 일관성 유지등 자신이 집권할 경우에 지켜나갈 몇가
지 원칙을 밝혔음을 상기시키면서 "김총재는 자신의 그같은 방침을 좀
더 분명하게 국민들에게 보이기위해 예비내각명단 공개를 계획하고 있
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