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일선파출소장 비위관련 진정서처리 "흐지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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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파출소장들의 비위독직사실을 폭로하는 진정서를 접수하고도 경찰
이 본격적인 감사나 그에 상응한 조사를 벌이지 않은 채 계고처분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30일 전직경찰인 우모씨(53)로 부터 서울성
동경찰서 대원파출소장 최모경사와 능동파출소장 이모경사(현 군자파출소
장)의 득직비위사실을 폭로하는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들 파출소에서 경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5월 11일 사직한 우씨는 진정
서에서 대원파출소 최소장의 경우 <>관내 지하철공사를 맡은 D건설 화약
주임으로 부터 매달 20만원씩 상납을 받아왔고 <>동네 부녀자와 파출소안
에서 도박을 했으며 <>관내 새마을버스 최모 사장의 도움을 받아 파출소
건물을 도색했다는 등 모두 21가지에 이르는 비위사실이 적시했다.
그러나 우씨의 진정서를 전수하고 내사에 착수한 서울경찰청은 지난 7
월 중순 최 이소장을 한차례 소환, 조사를 벌인 뒤 지난 19일 계고처분만
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이 본격적인 감사나 그에 상응한 조사를 벌이지 않은 채 계고처분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30일 전직경찰인 우모씨(53)로 부터 서울성
동경찰서 대원파출소장 최모경사와 능동파출소장 이모경사(현 군자파출소
장)의 득직비위사실을 폭로하는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들 파출소에서 경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5월 11일 사직한 우씨는 진정
서에서 대원파출소 최소장의 경우 <>관내 지하철공사를 맡은 D건설 화약
주임으로 부터 매달 20만원씩 상납을 받아왔고 <>동네 부녀자와 파출소안
에서 도박을 했으며 <>관내 새마을버스 최모 사장의 도움을 받아 파출소
건물을 도색했다는 등 모두 21가지에 이르는 비위사실이 적시했다.
그러나 우씨의 진정서를 전수하고 내사에 착수한 서울경찰청은 지난 7
월 중순 최 이소장을 한차례 소환, 조사를 벌인 뒤 지난 19일 계고처분만
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