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코리아(대표 손인환)가 기어가공용절삭공구인 세이빙커터의 양산설비를
갖추고 9월부터 본격 생산에 나선다.

2백평규모의 군포임대공장에 총15억원을 들여 세이빙커터그라인딩머신등
각종 장비를 갖춘 이회사는 월1백개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자동차및 각종기계기어의 후가공에 필요한 이제품은 지금까지 국내생산이
없어 일본 유럽 미국등지에서 수입돼왔다.

이회사는 제품생산초기단계에는 합작사인 이탈리아 수삼푸텐실라사로부터
반제품을 들여와 후가공처리해 제품을 시판하고 93년초에 이의 국산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또 기어가공에 쓰이는 피니언커터및 디버링커터의 개발에도
착수해 내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