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군과 고양시내 자유로 및 통일동산주변지역이 남북통일과 교류활성화
에 대비, 집중개발된다.

경기도는 행주대교에서 자유로 임진각 통일동산에 이르는 고양시 고양-
관산-고봉-송포-송산동, 파주군 교하-탄현-문산-금촌-월롱-조리-파주읍등
자유로 및 통일동산주변지역(3백72.4평방km)에 오는 96년까지 총규모 4천
2백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기반시설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도가 이같은 개발계획을 마련한 것은 남북관계의 점진적인 개선으로 이
지역이 교류요충지로 떠오른데다 자유로 통일동산 일산신도시등의 잇따른
건설로 개발여건이 크게 변화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