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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석간 톱뉴스> 이동통신 파장 정부공신력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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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1 면 ...여권내 권력이동 본격화
    경 제 ...선경 "외국참여업체 손해배상소송 고민"
    사 회 ...독립공원 ''난장판''

    <중앙일보> 1 면 ...내년예산 막판 줄다리기
    경 제 ...주식매입자금 조성에 금융기관 속앓이
    사 회 ...토초세 불복소송 봇물

    <국민일보> 1 면 ...선경 이동통신 내놔
    경 제 ..."북한 전면개방 불가피"
    사 회 ...이동통신 파동 약궂게 됐다

    <한국일보> 1 면 ..."북한 고립화 불원"
    사 회 ...50일 소탕작전 "일과성" 여론

    <매일경제> 1 면 ..."12억시장을 잡아라" 대륙진출 바람
    경 제 ...한은 통화관리 딜레마
    사 회 ...화교학교 소유권 어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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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산 아파트 2곳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북 경산에서 일가족 5명이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께 경산시 서부동 아파트 2곳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사망자들은 A(40대)씨와 그의 아내인 B(40대)씨, 초등학생 아들 C(10대)군, A씨의 부모인 D(70대)씨와 E(60대·여)씨다.이 가운데 D씨는 A씨 가족이 살던 아파트가 아닌 인근 다른 아파트이자 자신의 주거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의 지인에게 "A씨로부터 주변 정리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신변 비관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일가족 사망 현장을 차례로 확인했다.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서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현장에는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어떤 이유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망자들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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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韓 보신탕 문화 비판' 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프랑스 배우 겸 동물복지 운동가 브리지트 바르도가 향년 91세로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브리지트바르도재단은 성명에서 "재단 창립자이자 대표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전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는 화려한 경력을 포기하고 동물복지와 재단에 삶과 열정을 바치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재단은 바르도가 언제 어디서 사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193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바르도는 패션잡지 '엘르' 모델로 활동하다가 1952년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1956년작 '그리고 신은 세계를 창조했다'로 스타덤에 올랐다.영화 50여 편을 더 찍다가 1973년 은퇴한 뒤 반세기 동안 동물복지 운동에 전념했다. 그는 한국의 보신탕 문화가 야만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해 한국에도 널리 알려졌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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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열린 '청와대 시대'…이재명 정부 6대 구조개혁 심장 된다

      ‘청와대 시대’가 29일 다시 열렸다. 3년7개월의 짧았던 ‘용산 시대’를 접고 권부(權府)의 심장이 청와대로 돌아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처음 출근해 집무를 시작했다. 대통령 주집무실은 청와대 팔작지붕 본관이 아니라 ‘3실장’(비서·정책·국가안보)과 같은 건물인 여민1관에 마련됐다. 대통령과 참모진 간 수시 소통을 의미하는 ‘30초 내 보고’가 가능해졌다.세종로 1번지. 청와대는 1948년 경무대 시절부터 2022년 용산으로 대통령실이 이전하기 전까지 74년간 12명의 대통령을 거치며 국가권력의 상징으로 통했다. 국가의 대소사가 청와대에서 결정됐다. 한국을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이끈 치열한 논의와 역사적 결단도 대부분 청와대에서 이뤄졌다. 역대 대통령마다 자신의 ‘랜드마크 회의’를 청와대에서 직접 주재했다.박정희 시대 청와대에서 열린 수출진흥확대회의는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역사의 상징이 됐다. 지지층 반대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결단도 청와대에서 나왔다. 청와대 2.0 시대를 여는 이재명 정부가 앞으로 4년6개월간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결단하고 추진해야 할 사안은 과거보다 더 복잡다단하다.‘한강의 기적’ 일군 靑 회의청와대는 권위주의 정부 시절까지만 해도 무소불위 권력의 상징이었다. 막강한 권력에 심취해 ‘구중궁궐’(아홉 개 담장 뒤에 있는 대궐) 오명을 뒤집어쓰기도 했지만, 그 권력이 한때는 불도저 같은 힘으로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수출진흥확대회의가 대표적이다.박정희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청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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