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업계는 대외적인 공신력향상과 업계공동의 권익옹호를 위해
조사업협회(가칭)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서리서치 미디어리서치 AC닐슨 KRC 한국갤럽
한국리서치등 6개조사회사 대표들은 지난 21일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회합을 갖고 오는 9월24일 발기인대회를,10월중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그간 조사업체의 난립으로 조사용역비가 지나치게
덤핑되거나 과당경쟁으로 정상적인 리서치용역품질에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것이다.

현재 국내 조사업계의 연간 조사용역시장규모는 2백억원정도로 업체수는
약30개사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