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충남도청을 비롯한 도내각급기관에서 운영하고있는
연금매장 구판장등에 외국산제품이 버젓이 전시판매되고있다.

또 이들 매장은 일부 업체의 제품에 대해 공장도가격이상의 2 5%마진을
주고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있다.

24일 관련기관및 업계에 따르면 연금매장 구판장에서는 외국산 제품을
팔지 못하도록 돼있음에도 일본 대만 중국 미국 스위스에서 수입된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곳에서의 물품판매가격은 공장도가격 내지 그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토록하고 있으나 금성 삼성 대우등의 가전3사와 도자기회사등의
일부업체에 한해 2 5%의 마진을 적용하고있다.

충남도가 운영하는 연금매장의 경우 가전3사에 3%,의류 2%,음료 1%의
마진율 적용과 함께 일산 안경테 운동용품 중국제 장난감 부채등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한전 충남지사가 운영하고있는 구판장은 가전제품에 2%,생활도자기에 5%의
마진을 주고있고 신발류 생활용품에 대해서는 공장도가격이 아닌 시중가의
마이너스 25 20%를 적용,애매하게 팔고있다.

한전 충남지사 구판장도 일본산 버너 낚시도구 게임용테이프 미국제
면도기등 수입상품을 다량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