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김형수특파원] 중국주재 한국대사관이 24일오전 개설돼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노재원 주북경무역대표부대사는 이날 양국 수교공동성명에 서명한뒤 북경
시내에 있는 주북경무역대표부 건물로 가 무역대표부 직원들과 한-중수교
협상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해 1월 개설된 무역대표부는 1년7개월만에 대사관으로 격상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