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위성배치 상업용로켓 애틀러스-1호가 22일 발사 수분후 2단계 엔진
점화에 실패,균형을 잃고 추락했으며 8천만달러 상당의 적재위성도 파괴
됐다고 GD사 관계자들이 밝혔다.

GD사는 지금까지 7번 상업로켓을 발사했으나 지난 91년 4월 일본 NHK방송의
TV중계위성 운반에 실패한데 이어 2번째 좌절을 맞았다.

이번 발사실패가 GD사의 위성배치 대행업무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가 끝날 때까지 차후 발사계획들의
무기한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