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교로 건설되다 주탑 4개의 하단부에 균열이 생겨 5개월째 공사가
중단되고있는 팔당대교의 형태와 건설공법이 전면 재검토되고 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주탑 하단부의 심한 균열을 발견, 토목
학회에 안전진단을 의뢰한 결과 콘크리트가 양생되면서 발생하는 수화열
및 수압과 기온변동에 의한 건조수축, 주탑을 지탱하는 암반의 견고성
저하등에 의해 균열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결과를 최근 통보받았
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