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가 에너지원단위를 낮추기 위해 오는 96년까지 2천6백54억원의
에너지절약 설비자금을 투자키로 했다.

또 전기로조업자동제어기술 응용환원제철법등 에너지절약형 신철강
개발과제를 마련,이분야를 중점 개발할 계획이다.

철강협회는 21일 프레스센터회의실에서 철강공업발전민간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철강산업 에너지절약 5개년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주요업체별 설비투자계획을 보면 포철이 오는 96년까지
1천4백74억원,동국제강 2백21억원,인천제철 1백92억원,한 철강
1백24억원,기타 6백43억원등 모두 2천6백54억원이다.

업계는 이같은 에너지절약설비투자로 96년에는 일관제철분야에서 연간
1백86억원,전기로제강분야에서 연간 1백67억원의 에너지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