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집배송단지 역할 미미...유통근대화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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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기자]대구지역 집배송단지들의 운영이 대부분 집하 보관 배송
의 단순기능에 그치고 있는데다 부지면적도 좁고 규격화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유통근대화에 걸림돌이 되고있다.
11일 대구상의가 지난7월 대구지역의 33개 집배송센터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업체의 81.8%가 집하 보관 배송의 단순기능만을
수행하고있고 도소매진흥법상의 집배송단지개념에 해당하는 가공
유통정보처리기능을 수행하는 경우는 9.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5%는 배송단지의 면적이 좁다고 응답했으며 58.3%는 현재의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인식하고있으나 부지확보 자금부족 법규상의 장애 등으로
이전확장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의 형태로는 랙시스템을 확보한 창고는 25.0% 적층식창고는 16.7%인
반면 재래식 창고가 50.0%로 절반을 차지했다. 또 규격화된 창고가
41.7%인 반면 파레트를 사용하지 않는 비규격 창고도 50%에 이르러
규격화가 미흡함을 나타내고있다.
의 단순기능에 그치고 있는데다 부지면적도 좁고 규격화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유통근대화에 걸림돌이 되고있다.
11일 대구상의가 지난7월 대구지역의 33개 집배송센터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업체의 81.8%가 집하 보관 배송의 단순기능만을
수행하고있고 도소매진흥법상의 집배송단지개념에 해당하는 가공
유통정보처리기능을 수행하는 경우는 9.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5%는 배송단지의 면적이 좁다고 응답했으며 58.3%는 현재의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인식하고있으나 부지확보 자금부족 법규상의 장애 등으로
이전확장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의 형태로는 랙시스템을 확보한 창고는 25.0% 적층식창고는 16.7%인
반면 재래식 창고가 50.0%로 절반을 차지했다. 또 규격화된 창고가
41.7%인 반면 파레트를 사용하지 않는 비규격 창고도 50%에 이르러
규격화가 미흡함을 나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