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오는20일부터 부천중동등 5개 지구에서 상업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백27필지 3만4천6백평을 대금납부조건을 종전보다 크게
완화해 매각키로했다.

11일 주공에 따르면 완화된 대금납부조건은 부천중동의 상업및 백화점용지
12필지의 경우 잔금을 계약후 1년 3년6개월내에 3개월씩 균등분할하여
납부토록하던 것을 계약후 5년내에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3개월,6개월또는
1년단위로 분할납부할수있도록 했다.

또 군포산본의 상업및 백화점용지 69필지는 종전에 계약금 20%,중도금
30%,잔금50%씩 납부토록 하던 것을 계약금 10%,중도금 40%,잔금 50%로
조정,계약자의 초기 자금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분양되는 부천중동및 군포산본 서울창동지구
상업용지 80필지는 오는 20일 오전10시,백화점용지 2필지는 25일
오전10시부터 분양신청을 받으며 일반공개경쟁입찰로 분양되는 광주
두암지구 17필지는 24일 오후2시,울산달동지구 28필지는 25일 오후2시에
입찰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