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하키가 4위에 머물렀다.
여자하키 3-4위 결정전에서 한국은 전반3분 노영미선수가 선취골을
뽑았으나 영국의 식스스미스에 속공 공격을 허용, 한골을 내주었다.
한국은 곧 반격을 시도, 장은정선수가 16분에 슬라이딩 슛을 성공
시켜 2대1로 앞선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전에 연속 2골을 허용 2대3으로 오히려 역전당했다.
이날 한국은 10번이상의 페널티 코너를 얻었으나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후반 10분을 남기고 겨우 1골을 만회,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페널티 코너로 1골을 허용당해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