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하락의 영향으로 증권사의 수지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등 10개 대형증권사의 채권보유총액은
2조6천억원으로 연15.0%(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기준)의 채권수익률수준
에서는 각사가 평균 52억7천만원의 평가이익을 내고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10대증권사의 콜차입금등 단기차입금은 2조5백92억원,거액RP(환매채)
는 1조8천39억원으로 각사당 평균 3천8백63억원의 단기부채를 안고있어
금리가 1%포인트 하락하면 월평균 3억2천만원의 이자부담이 줄어든다.

10대증권사는 금리가 1%포인트 하락하면 채권평가이익과 이자부담경감등
각사 평균 1백13억원의 실질적 이익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채권수익률이 연15.0%일때 10대증권사의 채권평가이익은<>대우64억원
<>럭키44억원 <>대신79억원 <>동서46억원 <>한신36억원 <>쌍용68억원
<>동양42억원 <>현대51억원 <>고려56억원 <>제일41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