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역도 90kg급에 출전한 한국의 김병찬선수(한체대)가 4위에 그
쳐 아깝게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1일 바르셀로나 인두스트리알경기장에서 벌어진 역도 경기에서 김병
찬선수는 인상에서 170kg,용상에서 210kg을 들어 합계 380kg으로 4위에
그치고 말았다.
한국은 52kg급에 출전한 고광구선수가 4위에 그친바 있어 아쉬움을
더해주었다.
김병찬선수는 바르셀로나에 가기 앞서 국내에서 약물복용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