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88올림픽때 벼락공사로 완공한 한강종합개발사업 시설물중 일
부가 수질을 오염시키거나 이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시가
수백억원을 들여 이를 고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서울시는 30일 현재 이전 또는 개선을 검토중인 시설물은 잠실 수중보
상류 시민공원에 들어선 수상레저시설물과 행주대교 아래쪽에 설치된 신
곡수중보등이라고 밝혔다.
잠실수중보 상류 수상레저업체들의 각종 시설물들을 옮기기 위해서는
80-100억원가량의 보상비용이 들며,신곡수중보를 개보수할 경우 236억원
의 사업비가 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