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면 톱 > 지난해 소매업계 높은 매출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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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매업계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점포의 대형화및
다점포화로 예년의 높은 매출증가세가 지속됐다. 또 유통시장개방에 맞서
유통업체간 기술이전,물류설비확충,경영관리의 시스템화에 힘쓴 결과
생산성과 경영효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9일
대한상의가 발표한 91소매업 경영동태 조사보고에서 밝혀졌다.
(조사대상:전국 백화점 쇼핑센터중 직영률이 50%이상인 66개 점포,전국
7대도시의 슈퍼마켓 3백50개 점포,서울지역 편의점 3백10개 점포및 11개
본부,한국방판경영자협회 회원사 28개 업체)
백화점 쇼핑센터=신규점포를 포함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4조7천8백억원(신규점포제외 업체당 매출액 7백81억7천2백80만원)으로
29.5% 늘어 예년의 높은 매출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지역 전체 백화점의
매출신장률은 예년 수준인 27.5%였으며 대형점진출이 두드러졌던
지방백화점은 33.6%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상품별 매출구성은 의류가
50.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식음료 17.9%,신변잡화 일용품
14.6%,전기전자제품 8.1% 순이었다. 넥타이 Y셔츠등 기획상품및 PB상품의
판매비중은 90년에 비해 0.9%포인트 증가한 7.6%로 나타났다. 수입상품의
매출비중은 1.6%로 0.3%포인트 늘었다.
점포당 평균매장면적은 3천9백82.6평으로 3.2% 증대했으며 직영률은
69.7%로 나타났다. 제조업체 파견판촉사원감축과 감량경영에 따라 업체당
평균종업원수가 10.1% 감소했는데 아르바이트생 주부사원등 임시직
근로자의 고용은 크게 늘었다.
경영내실화및 관리효율증대노력에 따라 생산성과 경영효율이 크게
개선,평당 하루매출액은 21.3%,종업원 1인당 매출액 33.3%,객단가(1인당
구매액)11.9%가 증가했다. 매출증대와 재고감소에 의해 상품회전율은
8.4회로 0.8회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0.3%포인트 상승한 20.1%를
기록했고 상품로스율은 0.33%로 다소 줄었다.
당면문제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증가율둔화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법적규제강화,인건비상승,시설의 노후및 협소화,유통전문
인력부족,종업원구인난등의 순으로 꼽았다. 업계는 영업활동규제사항의
하나인 건물외벽 현수막규제 완화와 중소유통업체 신규출점시 세제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했다.
슈퍼마켓=시장포화와 경쟁업태등장에 따라 점포당 연간 총매출액은
5억4천8백27만8천만원으로 14.2%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회사형체인인
직영점매출이 14.7% 증가한 반면 가맹점은 13.2% 늘어나는데 그쳤다.
업체당 매장면적은 44.0평으로 1.8% 증대하였으며 종업원수는 전반적인
감소추세에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상품매출구성은 식품류가 75.8%로 2.0%포인트 증가했는데 서울지역 슈퍼의
식품판매비중이 지방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수입상품비중은 1.9%로
0.4%포인트 상승,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방(1.8%)보다는
서울(2.1%)이,가맹점(1.9%)보다는 직영점(2.0%)에서의 판매비중이 높다.
평당 하루매출액 종업원 1인당매출액 객단가는 각각 12.2%,14.2%,10.0%
증가했고 상품회전율도 9.2회로 0.1회 늘어나는등 생산성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그러나 매출총이익률이 13.8%로 0.2%포인트 하락,수익성은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면문제점으로는 공공및 유사연금매장과의
불평등 경쟁(28.7%)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편의점=점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시장이 급격히 확대,총매출규모는
90년 보다 4.6배이상 늘어난 8백3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점포당
평균매장면적은 31.7평이며 주거지역(65.0%)에 많이 몰려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급상품수는 점포당 평균 2천4백15가지로 일반가공식품이
35.5%로 가장 높았고 잡화 음료 패스트푸드 주류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고객수는 점포당 하루 1천8명이며 학생이 33.8%로 가장 즐겨 찾고
있다.
가맹점주를 포함한 점포별 평균근무인원은 9.5명 정도로 1일 3교대 24시간
영업하고 있다.
평당 하루매출액은 6만1천4백83원,종업원 1인당 하루매출액은
21만9천7백73원,객단가는 1천9백34원이었다. 상품조달은 본부배송비율이
64.1%로 다소 높아지고 있으며 일배식품을 중심으로 제조업체나 벤더에
의한 직배상품비율은 35.9%였다.
방문판매업=업체당 평균연간매출규모는 1백96억8백84만8천원으로
12.9%늘었다.
다점포화로 예년의 높은 매출증가세가 지속됐다. 또 유통시장개방에 맞서
유통업체간 기술이전,물류설비확충,경영관리의 시스템화에 힘쓴 결과
생산성과 경영효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9일
대한상의가 발표한 91소매업 경영동태 조사보고에서 밝혀졌다.
(조사대상:전국 백화점 쇼핑센터중 직영률이 50%이상인 66개 점포,전국
7대도시의 슈퍼마켓 3백50개 점포,서울지역 편의점 3백10개 점포및 11개
본부,한국방판경영자협회 회원사 28개 업체)
백화점 쇼핑센터=신규점포를 포함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4조7천8백억원(신규점포제외 업체당 매출액 7백81억7천2백80만원)으로
29.5% 늘어 예년의 높은 매출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지역 전체 백화점의
매출신장률은 예년 수준인 27.5%였으며 대형점진출이 두드러졌던
지방백화점은 33.6%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상품별 매출구성은 의류가
50.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식음료 17.9%,신변잡화 일용품
14.6%,전기전자제품 8.1% 순이었다. 넥타이 Y셔츠등 기획상품및 PB상품의
판매비중은 90년에 비해 0.9%포인트 증가한 7.6%로 나타났다. 수입상품의
매출비중은 1.6%로 0.3%포인트 늘었다.
점포당 평균매장면적은 3천9백82.6평으로 3.2% 증대했으며 직영률은
69.7%로 나타났다. 제조업체 파견판촉사원감축과 감량경영에 따라 업체당
평균종업원수가 10.1% 감소했는데 아르바이트생 주부사원등 임시직
근로자의 고용은 크게 늘었다.
경영내실화및 관리효율증대노력에 따라 생산성과 경영효율이 크게
개선,평당 하루매출액은 21.3%,종업원 1인당 매출액 33.3%,객단가(1인당
구매액)11.9%가 증가했다. 매출증대와 재고감소에 의해 상품회전율은
8.4회로 0.8회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0.3%포인트 상승한 20.1%를
기록했고 상품로스율은 0.33%로 다소 줄었다.
당면문제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증가율둔화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법적규제강화,인건비상승,시설의 노후및 협소화,유통전문
인력부족,종업원구인난등의 순으로 꼽았다. 업계는 영업활동규제사항의
하나인 건물외벽 현수막규제 완화와 중소유통업체 신규출점시 세제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했다.
슈퍼마켓=시장포화와 경쟁업태등장에 따라 점포당 연간 총매출액은
5억4천8백27만8천만원으로 14.2%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회사형체인인
직영점매출이 14.7% 증가한 반면 가맹점은 13.2% 늘어나는데 그쳤다.
업체당 매장면적은 44.0평으로 1.8% 증대하였으며 종업원수는 전반적인
감소추세에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상품매출구성은 식품류가 75.8%로 2.0%포인트 증가했는데 서울지역 슈퍼의
식품판매비중이 지방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수입상품비중은 1.9%로
0.4%포인트 상승,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방(1.8%)보다는
서울(2.1%)이,가맹점(1.9%)보다는 직영점(2.0%)에서의 판매비중이 높다.
평당 하루매출액 종업원 1인당매출액 객단가는 각각 12.2%,14.2%,10.0%
증가했고 상품회전율도 9.2회로 0.1회 늘어나는등 생산성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그러나 매출총이익률이 13.8%로 0.2%포인트 하락,수익성은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면문제점으로는 공공및 유사연금매장과의
불평등 경쟁(28.7%)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편의점=점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시장이 급격히 확대,총매출규모는
90년 보다 4.6배이상 늘어난 8백3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점포당
평균매장면적은 31.7평이며 주거지역(65.0%)에 많이 몰려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급상품수는 점포당 평균 2천4백15가지로 일반가공식품이
35.5%로 가장 높았고 잡화 음료 패스트푸드 주류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고객수는 점포당 하루 1천8명이며 학생이 33.8%로 가장 즐겨 찾고
있다.
가맹점주를 포함한 점포별 평균근무인원은 9.5명 정도로 1일 3교대 24시간
영업하고 있다.
평당 하루매출액은 6만1천4백83원,종업원 1인당 하루매출액은
21만9천7백73원,객단가는 1천9백34원이었다. 상품조달은 본부배송비율이
64.1%로 다소 높아지고 있으며 일배식품을 중심으로 제조업체나 벤더에
의한 직배상품비율은 35.9%였다.
방문판매업=업체당 평균연간매출규모는 1백96억8백84만8천원으로
12.9%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