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의 가장 큰 불만은 교통난 및 공무원의 불친절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 6월 한달동안 2천5백85명의 시정모니터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데 따르면 응답자의 32.8%가 교통문제 16.7%가 민원업무와 관련된
내무행정분야, 11.6%가 청소문제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은 교통난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등 주차공간 확충 및 지속적인
주차단속 버스노선 조정, 10부제 운행의 법제화등을 그 방안으로 꼽았다.
내무행정과 관련해서는 민원서류의 간소화, 담당직원의 이석금지 및 친
절한 대응등을 제시했다.
시정모니터는 시내 각 동에서 5명씩을 선정, 서울시가 행정사항에 대한
각종 의견을 수집, 정책에 반영키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현재 인원은 모
두 2천5백85명이며 주로 주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