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체증, 철도.항공편이용의 번거러움등으로 인해 선박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27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피서철 특별수송이 시작된 이후 23일
까지 전국 1백7개항로의 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수는 모두 23만7천6백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해항청은 이에따라 올 휴가철 특별수송기간동안 배를 이용한 승객수를 지난
해 1백56만7천여명보다 20%가 늘어난 1백90만명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