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제14대 대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선거지휘본부로 김영삼후보선거
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위원장에 노태우대통령을 선임하는 한편 선거대책
본부장에 김영구사무총장을 임명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고위당직자는 27일 이같이 밝히면서 또 "오는 9월 중앙상무위를
개최, 노대통령을 당명예총재로 추대하고 김후보를 당총재로 선출하는 한편
최고위원에는 김종필-박태준 양최고위원을 유임시키기로 했다"고 말하면서
"김대표가 맡았던 당대표직은 대선이 끝날때까지 공석으로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