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러시아의 군수산업 민수전환사업에 참여한다.
삼성물산 이필곤부회장과 이사예프 하바로프스크 주지사는 최근 서울
에서 항공-조선-호텔개보수등 부분에서 삼성과의 합작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하바로프스크주는 첨단 항공기와 잠수함등 구소련의 무기 30%를 생산
하던 러시아 극동지역 무기공장 집결지로 소련붕괴로 무기생산 주문이
거의 없자 주정부는 이의 민수전환을 추진중이며 삼성에 참여를 요청,
이같은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