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해제예시된 58개업종가운데 최소한 40개업종이상이 해제연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기협은 21일오후 중기영역보호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기협은 이달중순 산업연구원이 58개해제예시업종가운데 16개업종의
해제연기가 바람직하다고 밝혔으나 나머지품목을 일괄적으로 풀 경우
중소기업이 큰타격을 받게될 것이라고 지적,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대기업이 원료공급을 장악하고있는 페인트나 계면활성제
배합사료등과 이미 중소기업제품이 세계적인 품질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싱크대 공류 손목시계 케이스등은 반드시 해제가 연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치나 장류등 우리나라 고유식품은 시장개방에 따른 피해우려가
없어 고유업종에서 해제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