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부지사기사건이후 건설업계에는 "고위층을 무서워하지말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는 후문.

이같은 현상은 토지사기단들이 주로 고위층과 아주 잘 아는것처럼
행동하지만 막상 고위층을 만나야할순간이 되면 이핑계 저핑계로 오리발을
내밀기 때문이라는것.

D건설의 토지매입담당 김모과장은 대부분의 브로커들은 고위층을
들먹이는데 이럴경우 직접 만나보자고하면 마지막순간에 갑자기 무슨일이
생겼다느니하며 꽁무니를 빼고있어 브로커들과 고위층간의 사이는 "막역한
사이"가 아닌 "막연한 사이"인 모양이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