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으로부터의 저가품 우산수입이 급증, 수입품의 시장점유율이
50%를 웃도는등 우리나라 우산업계가 위기를 맞고있다.

18일 상공부에 따르면 우산 및 부품수입은 최근 연평균 49.1%씩 늘어
지난해의 경우 수입액(1천1백60만달러)이 수출액(1천1백10만달러)을 넘어
섰다.

특히 값이 국산보다 30-50% 싼 중국 대만의 저급품수입이 많아져 지난해
에는 중국산 우산 및 부품수입이 2백17.5%, 대만산이 36.5%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