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외채권발행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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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김형철특파원]중국은 해외자금조달을 원활히하기 위해
해외채권발행 금융기관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금융관계자의 말을 인용,중국은행 교통은행등 10개
금융기관에만 허용했던 해외채권발행권한을 앞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조치로 산동성국제신탁투자공사등 여러개의 산동성소재
금융기관이 1차로 외국에서 채권을 발행,외자를 끌어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중국이 외자도입에 적극 나서는것은 지난90년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선이후 국내외사정이 호전,채무상환능력이 향상된데다 지방정부의
자금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90년에 87억달러,91년 81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각각 기록했으며
지난3월말 현재 외화준비고는 4백30억달러에 달했다
해외채권발행 금융기관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금융관계자의 말을 인용,중국은행 교통은행등 10개
금융기관에만 허용했던 해외채권발행권한을 앞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조치로 산동성국제신탁투자공사등 여러개의 산동성소재
금융기관이 1차로 외국에서 채권을 발행,외자를 끌어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중국이 외자도입에 적극 나서는것은 지난90년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선이후 국내외사정이 호전,채무상환능력이 향상된데다 지방정부의
자금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90년에 87억달러,91년 81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각각 기록했으며
지난3월말 현재 외화준비고는 4백30억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