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다 최근 정보사 땅 사기 여파로 연일 폭락을 거듭하던 주가
가 오랬만에 올랐다.
14일 증시는 별다른 호재는 없었으나 정보사 땅 문제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여야 총수들의 잇딴 증시 부양 발언과 기관투자가들에 대한 당국의
매수지시등이 바닥권을 주시하던 투자가들의 선취매수 심리를 부추겨 종합
주가지수가 월요일보다 14.54p 오른 527.08로 상승했다.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증권주등 금융주와 대형 제조주들이 오늘의 반등세
를 주도했으며,장세의 흐름에 밀려난 중소형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천2백14만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