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광동성은 국영기업의 유통체제를 대폭 개혁,외국기업의 투자유치는 물론
자율적인 가격결정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통신은 관계기관의 소식통을 인용,1백개 국영기업의 상품판매체인점에
대해 업종 판매구역의 제한 철폐는 물론 자주적인 가격결정권을 무여하는
한편 성이외지역에 대한 분점설치,합작경영 외자유치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통신은 또 이들 판매점은 가격을 시장가격에 맡길수 있으며 가격결정의
사전승인제도 역시 폐지한다고 지적하고 종업원임금의
자율결정,우수종업원에 대한 특별상여금제도의 도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광동성은 이같은 유통체제개혁을 4년간 시험적으로 운용한뒤 그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