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합의서채택으로 남북간 대화업무와 교류협력사업이 점차
활성화돼감에 따라 통일원의 남북대화사무국과 교류협력국의 직제를
대폭 개편할 방침이다.

개편내용을 보면 남북대화사무국은 명칭을 남북회담사무국으로 바꾸고
대화운영부를 운영1부와 운영2부로 나누며 운영1부소속으로 정치회담과
와 군사회담과를, 운영2부소속으로 사회문화회담과와 경제회담과를 각각
신설한다는 것이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민원업무를 관장하는 교류협력국에는 3급상당의
협력관을 새로 두고 협력과를 협력1과-2과로 나누며 지금까지 1-2과로
나눠져있던 교류과를 3개로 늘려 교류3과를 신설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