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냉장고 세탁기 가구등 대형쓰레기에 별도의 처리비를 부과하고
대형쓰레기 수집장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1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난지도매립장을 오는 10월말 폐쇄하고 김포
수도권매립지를 새로 이용하게 될 경우 대형쓰레기 수송에 어려움이 많아
별도처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 이에따라 대형쓰레기에 종류별로 별도의 처리비를 부과하고
난지도등 2-3곳에 3천평 규모의 대형쓰레기 처리장을 설치할 예정 "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