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자격증만 빌려 무자격자를 고용,
각종 공사를 벌이고 있는 대구지역 30여개 건설회사와 이들 회사에
면허를 빌려준 50여명과 이를 소개한 브로커등의 명단을 확보, 수
사에 나섰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이들 건설업체들은 월10만-40만원씩의 대여료를
주고 면허만 빌려 공사를 벌여 공사부실은 물론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