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방사증설 나서 선경인더스트리는 수원공장에 하루 50t규모의
SDY(연신사)고속방사설비증설에 나선다.

선경인더스트리는 고속방사설비의 확대를 통한 세섬사 심색성사 제전사
난연사등 신합섬생산비중을 늘리기위해 모두 4백50억원을 들여 하반기중
이같은 증설공사에 착공,내년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증설이 완공되면 선경인더스트리의 고속방사설비에 의한 SDY생산능력은
하루 1백40t으로 늘며 연간 4백30억원의 매출증대효과를 가져올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경인더스트리는 또 수원공장 고속방사설비의 컴퓨터에 의한 자동화를
추진해 94년4월까지 모두 1백억원을 들여 원료투입에서 생산 포장 출하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자동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