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신용카드가 국내여행사들과 제휴,업계에선 처음으로 카탈로그
통신판매방식에 의한 여행상품판매를 시작했다.

7일 LG카드는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국내외 여름휴가정보특선"이란
16페이지짜리 카탈로그를 만들어 카드회원들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카탈로그통신판매는 제작비용과 발송비용이 많이 들어 기존 여행업체들이
꺼려온 방식이다.

LG는 국제이벤트관광 경춘관광 다이아나항공여행사 삼홍여행사 신일여행사
인터콘티넨탈여행사 파라다이스여행사 퍼시픽아일랜드클럽등
8개전문여행업체와 제휴,이같은 부담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LG가 기존 전문여행업체들과 제휴,전문여행사의 상품을
신용카드회원들에게 알선 판매하는 방식을 채용한 것은 새로이 여행시장에
참여한 신용카드회사들과 기존전문여행업체간의 갈등과
관련,국내여행업계재편성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