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6일째 하락했으나,급락세는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주식시장은 지수가 4포인트 내린 수준에서 개장 시세를 형성했으
나,그동안의 낙폭과대에 따른 투기성 반발매수세가 일부 중소형 저가주
에 형성되고,6월결산법인중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
심이 쏠리면서 결국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
비 0.38포인트 하락한 535.34를 기록했다.
이날 특별히 돌출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상공부가 핵심전자부품 육성
업체를 곧 발표한다는 설,증권당국자와 유관기관 임원들이 비공식회동을
했다는 설등이 나도는 정도였다.
업종별로는 `정보사 땅사기''에 연루된 보험주의 낙폭이 두드러졌고 철
강 종이업등이 하락세를 보였다.대우계열주식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
었다.
거래량은 1,124만주로 전일보다 조금 늘어났다.105개의 상한가등 404
개종목이 올랐고,75개의 하한가등 297개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