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을 불태우는 가뭄피해가 엄청나게 확산되고 있다.
농림수산부와 기상청은 이번 가뭄이 82년이후 최악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영-호남지역주민들은 68년이후 최악의 대한발피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업용수-지하수고갈로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거나 조업을 단축
하는등 산업피해에 다목적댐도 물도 없어 전기를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 곳곳의 양식장 물고기가 떼죽음하고있는 가운데 포항 형산강, 충북
제천 미경저수지, 대전 유성갑천등 자연하천 저수지등에서도 서울 한강,
울산 태화강등에 이어 물고기들이 계속 물위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