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뭄으로 대구도 목이 타고있다.

대구시내 비급수지역 일부주민들은 식수난을 겪고 있으며 변두리지역
논들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비급수지역에 설치된 간이 상수도일부가 고갈돼 제기능을 못하고
있고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가 이미 바닥을 드러냈거나 서서히 고갈
돼가고있기 때문이다.

대구지역 저수지의 저수량이 평균 10%정도에 달할 정도로 앞으로 5-7일간
가뭄이 계속되면 심각한 물부족을 겪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