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성수기를 앞두고 전력수급사정이 좋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최악의 경우 예상되는 제한송전같은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전력예비율은 연일 15%전후에 머물고 있으며 최대수요도
1천8백만kw를 오르내리고 있다.

정부는 현재 올여름 전력예비율을 당초예상치 2.5%에서 6.9%포인트
상향조정, 9.4%로 보고있으나 최근의 절전분위기로 수급사정이 더
좋아질 것으로 판단하고있다. 전력난이 극심했던 지난해 여름의 전력
예비율은 5.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