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가 앵무새 > `은행장 제주도연찬회'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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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오는 15-16일 제주도에서 갖기로 한 ''전국 은행장연찬회''가
그 시기 장소등으로 인해 일선 은행직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는 은행연합회가 지난 4월 고위직공무원연찬회를 이미 가진 바 있는데
도 휴가철에 그것도 제주도 특1급호텔서 부부동반으로 연찬회를 가지려하
기 때문.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엔 전국 32개 시중.지방.특수은행
의 은행장은 물론 이용만재무장관 조순한은총재등이 참여하는데 이들의
연설과 더불어 제주도 풍물강의가 곁들여지며 휴식시간도 충분히 주어져
''연찬회'' 보다는 `피서회''가 정확한 표현이라는 지적.
일반 은행원들은 " 절약.저축을 강조하면서 은행장들은 피서철에 부부동
반으로 호화판 연찬회를 갖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일 " 이라고 한 마
디.
그 시기 장소등으로 인해 일선 은행직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는 은행연합회가 지난 4월 고위직공무원연찬회를 이미 가진 바 있는데
도 휴가철에 그것도 제주도 특1급호텔서 부부동반으로 연찬회를 가지려하
기 때문.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엔 전국 32개 시중.지방.특수은행
의 은행장은 물론 이용만재무장관 조순한은총재등이 참여하는데 이들의
연설과 더불어 제주도 풍물강의가 곁들여지며 휴식시간도 충분히 주어져
''연찬회'' 보다는 `피서회''가 정확한 표현이라는 지적.
일반 은행원들은 " 절약.저축을 강조하면서 은행장들은 피서철에 부부동
반으로 호화판 연찬회를 갖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일 " 이라고 한 마
디.